게으름엔 약이 없습니다. 또한 그 어떤 약도 게으름앞에서는 효능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무협영화나 역사드라마에서는 '높은 공력을 가진 스승이 갖 입문한 제자에게 수년간 허드렛일을 시키는 장면' 이 흔히 나옵니다. 또한, 불교 사찰에서는 스님을 양성하는 과정에서 새벽부터 밤까지 스님의 정신수양에 병행하여 끊임없이 근면한 노동과정을 고행의 한 과정으로 두기도 합니다. 공황장애를 완치해 나가는 과정 또한 어떻게 보면 ' 수행의 과정' 일 수 있습니다. 하루하루도 자신을 게으름속에 방치하면 완치는 손쉽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자기치유과정중에 육체적인 근면성 뿐 아니라 정신적인 근면성도 중요합니다. 쉽게 좌절해버리는 사람은 결국 작은 증상이나 실망에도 다시 상태가 악화일로를 걷기도 합니다. 흔히 우린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