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공황장애 알콜은 금물

정보백과사전 2020. 3. 30.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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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존중에 가장 최악의 의존이 바로 술입니다.

알콜은 그 자체만으로도 공황이란 현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 환자들은 우울증의 경우와 더불어 알콜리즘(알콜중독)과 연관이 있음은 이미 임상에서 밝혀진 사실입니다.

 

술은 적당할 때 우리에게 보약과도 같습니다. 사실 모든 음식들이 그러합니다. 그러나, 과할 경우 또는 그것에 어느정도 이상 의존할 경우 술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크게 상하게 만듭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흔히 술마신 다음날 심각한 공황을 하루종일 여러차례 경험하기도 합니다.

 

위장에서 흡수된 알콜은 우리 혈액에 즉시 녹아들고 그렇게 피를 따가 전신을 돌면서 우리 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극소량의 알콜은 오히려 뇌의 혈류대사를 잠시 활성화 시키기도 하지만, 그럴경우 알콜의 양은 매우 소량에서 그렇습니다. 

 

 

 

 

 

당연히 그 소량을 넘어선 알콜은 우리 뇌의 여러부분들의 기능을 저해합니다.

 

특히, 약을 드시면서 술을 드시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주로 드시는 ssri 및 벤조디아제핀 약들은 알콜과 상호작용을 합니다.

 

실제로 약을 먹는 중 술을 드시면 알콜이 약물효과를 지나치게 과대하게 발현시키거나 억제합니다.

그 결과 술먹은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심각한 공황이나 준공황 및 신체증상을 느끼게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회생활을 위해 술은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지만 술은 절대 공황 치료가 어느정도 진행되서 충분히 호전 될 때까지 반드시 금기시 되어야 합니다.

 

약을 드시고 계신 환자 분들은 특히 더 합니다. 또한, 공황장애로 인하여 심신이 지쳐 발생하는 우울증의 경우, 사람에 따라 술에 의존토록 만드는 측면도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절대 있어선 안될 일입니다.

 

만약 여러분께서 알콜의존이 계신분들은 공황장애 치료와 더불어 알콜의존에 대한 치료 또한 정신과에서 적절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절제해야 할 것들은 결코 정신적인 것 뿐 아닙니다. 음식중에서는 반드시 술은 금물입니다. 

 

완치에 거의 도달하시게 되면 우린 이미 우리 스스로를 잘 절제할 수 있고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을 통칭하여 방어기재라고 하는데, 그것이 우리 내부에 잘 자리잡을 때 까지는 절대 술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이것을 수시로 어기신다면 완치할 생각은 아예 접으십시오.

 

금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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