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풍뎅이와 사슴 벌레입니다. 처음에는 서로 으르렁거리며 힘겨루기를 했지만 결국은 서로 닮은점을 발견하고는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이 되었습니다. 어떤점이 비슷하고 어떻게 단짝이 되었는지 한 번 만나러 가 볼까요?? 장수풍뎅이 장수풍뎅이는 몸길이가 3.5~5.5cm로 몸집이 크고 힘이 센 '장수'같다고 해서 '장수풍뎅이라고 불립니다. 몸은 단단한 갑옷을 입은 것처럼 생겼고, 흑살색이며 광택이 납니다. 밤에 나무 위로 올라가 나무진을 주로 먹고 낮에는 땅 속에서 푹 잠을 잡니다. 사슴벌레 머리 뒤쪽은 코끼리의 귀처럼 넓으며, 큰턱은 굵고 강하며 아래쪽을 향해 있습니다. 암컷과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장수풍뎅이의 한살이 장수풍뎅이는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단지 2번만 허물을 벗고 나면 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