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 공황장애, 불안하면 위장은 제 기능을 못한다.
[건강정보] - 공황장애, 불안하면 더 예민하게 느껴진다.
[건강정보] - 공황장애. 기회를 엿보는 기타증상들에 대해서..
[건강정보] - 공황장애 불쾌한 느낌을 기록하고 기억하라.
[건강정보] - 공황장애 깊고 규칙적인 호흡을 습관화화라.
[건강정보] - 공황장애 남을 돕는 것은 나를 돕는 것
두려운 것을 외면하거나 회피하면 그 두려움은 배가 됩니다. 반면, 두려운 것을 똑바로 쳐다보고 과연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관찰하면 그 두려움은 꼬릴 감추로 사라져 버립니다. |
준 공황이나 공황이 예기치 못하게 갑자기 오면, 우리는 심하게 두려워 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배웠지만 말처럼 그게 쉽지 않습니다. 즉, 머리로 이해한 것이 아직 깨달아지지 못했기 때문에 우린 추가적인 경험을 통해 '왜 이것이 전혀 위험한 것이 아닌지'를 몸으로 체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몸으로 체득된 경험은 곧바로 우리 뇌의 전 부분을 장악합니다. 그렇게 체득된 것을 바로 '깨달음' 이라고 합니다.
공황이나 준공황이 나타났을 때, 여러분은 오히려 과연 어떤 증상들이 내 몸에서 일어났는지를 찬찬히 훑어보고 관찰해봐야 합니다. 물론, 반사이완과 반사호흡을 하면서 한편으론 이와같은 관찰을 하는 것입니다.
가슴이 두근댄다면 과연 심장마비처럼 '찢어지듯 쥐어짜듯 가슴이 터지듯 불에 타는 듯하게 앞으로 고꾸라질 정도로'그 고통이 생겨난느지를 가만히 관찰해보는 것입니다.
© giulia_bertelli, 출처 Unsplash
찬찬히 관찰해보면 결국 우린 '심장마비의 그것처럼 극심한 통증이 아니다'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거듭 확인을 하게 되면 우린 앞으로 이러한 흉부불쾌감을 서서히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두려워하지 않으면 관심을 두지 않게 되고, 그 결과 느낌들은 천천히 경감되면서 사라져버립니다.
또한, 우린 동시에 비교작업을 해야 합니다. 심장마비 환자들은 자신이 느낀 흉통을 이렇게 증언합니다.
'마치 거대한 곰이 앞발로 내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극심한 고통으로 숨 자체를 제대로 쉴 수 없었다.'
네. 바로 그 수준의 고통과 우리가 현재 준 공황에서 느끼는 흉부불쾌감을 정신 똑바로 차리고 비교해 보십시오.
합리적으로 비교하고나면 우린 제대로 안심할 수 있게 됩니다. 안심한 대상은 향우 우리에게 하등의 영향을 못끼치게 되는 것입니다.
© StockSnap, 출처 Pixabay
관찰과 비교를 잘 하는 요령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모든 다른 생각을 일단 멈춘다.
2. 반사이완과 반사호흡을 한다.
3. 내 몸의 각 증상들을 똑바로 쳐다보고 관찰한다.
4. 그 증상들이 과연 그토록 힘들고 통증이 엄청난지, 심장마비 환자가 호소하는 그 정도나 양상에 부합되는지를 비교해본다.
이상 요령을 항시 숙지하고 연습을 해두십시오. 유비무환이라고 했습니다. 미리준비된 사람에겐 준공황도 그 무엇도 결국 위력을 잃고 사라져 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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